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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정신

철학적 정신
철학적 정신은 지에 대한 사랑이다.
인간은 본래 알려고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는 것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것은 경험적(경험적)으로 아는 것과 원리적(론리적)으로 아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경험적으로 아는 것은 개별적 사실에 국한된 지이어서 거기에는 보편성이 없다. 가령 A가 병에 걸렸을 때 B라는 처방을 하니까 나았으나 A', A, A'가 동일한 병에 걸렸을 때도 B라는 처방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은 경험에서 생기는 지이다. 그러나 그병의 원인과 약리작용을 규명하고, 그위에 또 A', A, A'가 모두 A와 동일형의 체질-점액질(점액질)이라든가 담즙질(담즙질)이라는-임을 알고, 그들이 A와 같은 병에 걸렸을 때 B라는 처방을 해야 한다고 원리적으로 가르친다면 그것은 학리적인 지이다. 따라서 학리적 지는 개념적 원리적 으로 아는 지이다. 그러나 실제로 병을 고친다는 것은 병든 소크라테스나 병든 호메로스를 고치는 것이지 인간일반을 고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경험적 지는 개개의 사물과 개별적 사건에 관한 지요 행위나 생성이라는 특수자에 관한 지이므로 구체적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서는 경험적 지보다 무지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학리적 지는 개개의 사물이나 사건의 궁극적 원인과 이유를 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아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아는 것이다. 이러한 보편적 지에대한 사랑이 철학1)1). philosophia는 philos와 sophia의 합성어이다. philos는 사랑.애홀르 읨하고, sophia는 지혜.지 등을 뜻한다. 그리하여 지에 대한 사랑 또는 애지 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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