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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입문

● 세계시민입문 ●

토막토막, 옴니부스 식으로 엮어져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공감했던 부분들을 얘기하면 ‘그녀가 한국을 사랑하게 된 까닭’에서 콜레트 할머니가 우리나라 영화 한 편으로 반한파 사고에서 친한파 사고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보고 현실에 있어 정치 경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화 예술의 영향 또한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마조르카로 간 젊은 검사의 원초적 본능’에서는 도시에서의 도피로 자연에로의 귀화를 보며 문명발달 만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배부른 돼지를 선택한 프랑스 언론’은 상업적 언론이 아닌 진실한 언론인 의 배출을 또 ‘잔잔한 눈길로 약한 자를 바라본다’에서는 신세대를 영화 상영이 끝난 영화관에 들어온 관객에 모습에 비유하여 세계사의 무대에 주어진 역할은 단역을 뿐이라 말하고 있다. 난 여기서 달리 생각한다. 극장에서 영화가 끝나면 20분 후 다시 영화는 상영된다. 꼭 어렵고 힘든 시대의 사람들 만이 세계사 무대의 주인공은 아니라 여긴다.
‘서양 컴플렉스에서 처음으로 벗어난 일본인’은 비주세대와 하나코 세대를 비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깝지만 멀리 있는 일본의 패션, 사고, 놀이문화를 빨리 받아 들인다. 소위 X세대라 불리워지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일본의 비주 세대와 유사점이 많음을 찾아 볼 수 있다. 현대 자본주의의 이란성 쌍둥이‘에서는 자본주의의 은폐된 내부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 ’일본의 파괴와 공격, 억제된 팽창 욕망을 걱정한다‘는 일보의 공포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은 현재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지만 이렇게 공포증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경제대국으로 모든 것의 우위를 차지할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젊은이는 집을 떠나야 한다‘는 세계를 그들의 활동 무대로 삼아야 됨을 강조하고 있고, ’우애와 관용, 사회의 정의와 공동선을 다시 찾는다‘에서는 행복은 남을 관용하고 용서함으로써 자기 자신과의 싸움의에 일시 휴전이라 말하고 소제목을 행복의 원천이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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