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_한국경제의새로운미래BRICs



제목:한국경제의 새로운 미래 BRICs
지은이:현대경제연구원
펴낸곳:한국경제신문

BRICs란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의 국가명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2003년 세계적인 투자자문회사인 골드만삭스의 보고서 가 발표된 후 21세기의 대표적인 경제 트렌드로 주목받게 되었다.
전세계가 자유주의,사회주의 진영으로 나뉘어 이념의 대결을 펼치던 냉전시대가 끝나고 사회주의 진영이던 구소련,중국 등에도 시장경제체제가 들어서게 됨으로써 거대한 국토(전세계 면적의 28.7%),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전세계 인구의 42.6%),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놀라운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BRICs 네 나라를 주목하게 된 것이다.
지금의 경제성장추세로 볼 때 2050년경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1위의 경제규모를 갖게 되고 인도는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오르며 브라질과 러시아가 일본에 이어 5,6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RICs 네 나라는 26억7천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다.
BRICs 네 나라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국민소득이 높아지면 그만큼 소비시장이 커지게 된다.
내수시장이 작고 고성장시대가 끝난 우리나라로서는 BRICs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파고들어야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BRICs 네 나라에 주목하고 일찌감치 현지에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브라질과 인도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며 최대 가전제품 회사의 자리에 올랐으며 러시아에서는 5개 주요 가전제품이 판매량과 만족도가 높은 기업에게 주는 국민브랜드로 뽑혔다. 중국시장에서는 작년 100억달러(1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베이징의 중심가에 LG를 상징하는 30층짜리 트윈타워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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