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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평범한 아담스_' 를 읽고



이 책(제목 : 평범한 아담스)이 처음 나온 때는 1916년, 지금으로부터 90년 쯤 전 신문기자 였던 지은이(로버트 R.업데그래프)가 당시 광고업계의 꿈 많은 젊은이에 불과했던 R. D. 아담스 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사로 썼던 옛날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들 에게도 그의 소박한 사고방식은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변치않는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의 '당연한 마켓팅' 은 이후 그를 광고업계의 전설로 만들어 주었고 지금도 우리 주위엔 수많은 그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1등급 우유' 로 우리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매일우유의 광고 - 당시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다던 매일우유의 광고를 자세히 보면 '세균수 기준' 이라는 단서가 붙어있습니다. 당시 세균수 기준 1등급 원유의 사용은 당연한 것이였지만 그것에 포커스를 마췄던 매일우유의 광고는 대단한 성공을 거뒀고 아직도 기억속에 '매일우유 = 1등급 우유'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지금도 티비에 나오는 광고들(햇살담은 간장, 햇찬들 등등)은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 들 입니다. '정성들여 재배한 곡식들을 깨끗하고 정성껏 가공해 판매한다' 하지만 이 당연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가슴속에 신선하게 다가오고 광고효과 또한 뛰어납니다.

아담스가 처음으로 작성했던 광고는 다음의 복숭아 통조림 광고였습니다.

캘리포니아 태양의 은혜를 받아 잘 익은 복숭아를 비틀어 따서 흰옷 입은 처녀들이 잘 고르고 위생적인 기계로 껍질을 벗긴 후 통조림 속에 증기로 가열하고 나면 공기를 빼고 마개를 닫아요. 가게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한 캔에 30센트

이 당연한 광고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또한 그 이후의

우리 회사 맥주병은 모두 증기소독을 합니다! - 슈리츠 맥주

당시 모자광고에 모자보다 모델이 더 많이 나오던 광고에서 벗어나 모자만을 화면 가득 보여주던 클로즈업 기법의 광고

등은 그후 그를 광고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남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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