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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전쟁`의 주요 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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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전쟁
그 많던(?) 내 돈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월급을 받아 본 적이 있다면 누가나 공감 가는 의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5월 현재, 우리나라의 월급 생활자 수는 1,621만 명 정도다. 공인회계사인 저자 원재훈은 이들 월급쟁이 등에 얼마나 많은 빨대가 꽂혀 있는지 선하게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정부가 세금 외에도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가고, 카드회사,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의 금융기관들은 어떻게 내 월급에서 각종 명목으로 돈을 빼내고, 이들이 말하는 재테크가 얼마나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게 된다.
다음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장인의 월급 통장을 호시탐탐 노리는 세 가지 주체, 즉 정부, 대기업, 금융기관이 어떻게 돈을 빼 가는지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물론 정부, 대기업, 금융기관의 긍정적 기능도 있다. 다만, 이 책에서는 부정적 측면을 부각함으로써 월급쟁이들에게 경각심을 주자는 차원이므로, 이를 감안하고 읽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저자의 설명 중에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몰랐던 내용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저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어떻게 자신의 돈을 지킬 수 있는지 나름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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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전쟁 : 금융회사에 털리고 정부에 속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 경제학 / 원재훈 지음/웅진씽크빅,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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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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