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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가에게 요구되어지는 과학성과 예술성을 설명하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습자로서 두 영역의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 고민하고 계획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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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가에게 요구되어지는 과학성과 예술성을 설명하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습자로서 두 영역의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 고민하고 계획하시오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지식과 기술(knowledge and skills) 이외에 그 자신의 성품, 가치관, 생활양식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실천에 임하게 된다. 만약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감정을 부인한다면 그는 기계적인 시술자와 같아질 것이고, 다른 사람들을 문제 해결에 관여시키기가 어려울 것이다.
또 만약 그가 지식과 기술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사회복지사는 관심 있는 초보자와 같은 수준에서 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과학(science)과 예술(art)은 대립되는 상황으로 보기보다는 각기 서로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Perlman은 이들 서로의 상호보완성에 대한 그의 신념을 "예술가의 창의력은 그의 특수 활동의 기본 구조와 형태를 확실히 파악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 질 수 있다. 그의 에너지는 이들을 실천에 통합시켰을 때에야 비로소 충분히 방출되어 감각, 지각, 반응 그리고 상상력에 영향을 주게 된다."(1957, P.6)라고 언급하고 있다.
과학(science)과 예술(art)이 사회복지사의 특수한 스타일에 수렴되기는 하지만, 언제 지식(knowledge)을 기초로 일하고 언제 창의성(creativity)과 직관(intuition)으로 일할 것인가를 사회복지사 스스로 알 필요가 있다.
직관수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는 그 결과를 검토할 수 있고, 다른 방법을 시도해야 하는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그의 지식기반을 넓힐 수 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자신의 사생활과 전문가적 생활을 적절히 조화시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 특성, 창조적 능력, 사회적 관심을 전문적 지식과 결합시켜야 한다. 모든 개인은 사회복지실천의 예술적 요소를 나타내는 독특한 개인적 특성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 교육과정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예술(art)적 특성과 같은 개인적 강점(strength)을 화인하고, 클라이언트와의 원조관계에서 이런 강점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초점을 둘 수는 있지만 가르칠 수는 없다. 또한 전문가 교육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필요한 지식이나 과학을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개인의 예술과 전문직의 과학을 융합, 조화하려는 이러한 노력이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에서 시도되고 있지만, 사회복지실천 지식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사회복지사가 인생경험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런 융합 및 조화는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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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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