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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스펜서 존슨의 ‘선택’을 읽고

[독후감] 스펜서 존슨의 ‘선택’을 읽고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청림출판
2005년

1.머릿말
스펜서 형님은 나에게 항상 좋은 말만 전해주신다. 예전에는 ‘선물’로 나를 일깨워주셨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행복’으로 감동을 주셨다. 그리고 이번에는 ‘선택’으로 나를 또 때려 눕히신다.
그리고 스펜서 형님을 졸졸 쫓아다니시는 분이 있다. 형선호 행님이다. 이 행님은 스펜서 존슨 형님의 수제자이자 오른팔이다. 스펜서 행님의 귀하신 말씀을 우리가 편히 볼 수 있게끔 편집()하시고 책의 끝부분이나 앞부분에 자신의 말을 조금 끄적여 놓는다. 근데 그 끄적임 또한 스펜서 형님 못지않는 심오함이 베어나온다. 역시 수제자이자 오른팔이다.
스펜서 형님이 또 어떤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분명 또 스펜서형님에게 걸리게 되어있다. 이번에 걸려든 것처럼 말이다. 항시 나에게 좋은 말만 해놓고 떠나버리신 스펜서 형님. 얼굴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어디에 사는 지도 모르지만 항상 감사해하고 있다.

2.지은이
보석같은 진실을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우리시대 최대의 이야기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통해 삶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을 전해준 스펜서 존슨 박사는, 20여 년이 넘도록 간단하면서도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써내 전세계 수천만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그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평범하지만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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