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생산관리-외주를 주는 것과 자체생산의 장.단점 평가

외주를 주는 것과 자체생산의 장.단점 평가

1. 외주의 장.단점

생산능력과 관련된 또 다른 쟁점 중의 하나가 외주 문제이다. 외주란 기업의 일부 기능이나 활동을 외부에 위탁하여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영활동, 기술, 원부자재 등의 내부조달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원래 외주라는 용어는 생산 부문에서 시작되었으며, 생산관리 분야의 ‘자체생산 대 위탁생산’과 같은 전통저인 의사결정 영역의 하나였다.

외주의 장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비용절감으로 자체 내 운영의 일부를 외주하고 있는 기업들은 운영비 및 자본비용에서 상당한 절감효과가 있다.
둘째, 핵심역량에 집중을 들수 있다. 경졍력이 없거나 전략적으로 중요하지 않는 부문을 외부기업에 의존하고 자신의 핵심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다.
셋째, 외주를 통해서 다른 기업의 보다 앞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만 자사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역량을 외부 전문기업에게 위탁하여 활용함으로써 제품 품질개선에 도움을 얻는다.
넷째, 유연성개선으로 인하여 설비,인력 등을 소유하지 않고 타 기업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환경변화, 제품 서비스 및기술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섯째, 투자자본 감소이다. 특정 사업활동을 외주함으로써 자체에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줄일 수 있다.
여섯째, 내부부서의 통제 강화 및 노동조합의 권한의 약화로 인해 규모가 핵심역량 중심으로 구성되면 통제가 용이하고, 대규모일 경우보다 노동조합의 권한이 약화될 것이다.

외주의 단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전략적 위험이다. 외주하는 활동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외주 제공자들이 기업의 핵심 사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둘째, 기술력 약화이다. 기업요건은 필연적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단기적 정태적 관점에서 정의된 외주 해결방안은 급격한 성장이나 새로운 도전에 적절히 대응할 수없다. 특히 저 원가만을 추구하는 외주는 기술력 소멸로 연결될 위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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