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제전집도서에 관한 고찰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에 관한 총괄적 고찰]

[선원제전집도서에 관한 총괄적 고찰]

I 서론 - 논의방향

II 본론
도서(都序)상에서 논의할 점
1 도서(都序)의 간략한 개요
2 종밀의 선(禪)교(敎) 분류와 화회(和會) 자체의 문제
3 종밀의 진성(眞性)성(性) 불성(佛性)심(心)등등의 개념(槪念) 파악 문제
4 종밀의 불교의 근본 진리의 파악 문제
5 목적으로서의 부처상태의 설정 문제
6 기타의 문제

III 결론

I 서론 - 논의방향

종밀(宗密)의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는 종밀이 교선(敎禪)의제 입장간의 화회(和會)를 목적으로 선(禪)과교(敎)를 크게 3 분하여 이를 각기 고찰한 뒤 이를 일미(一味)의 법으로서 회통시키려는 글이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입장은 이미 서문을 쓴 배휴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인 역시 도서(都序)를 통해 종밀 이전에 존재 헸던 많은 대립적인 견해들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도서에서는 많은 타당하고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불교 역사상에 큰 자취를 남긴 종밀 개인에 대해서도 큰 존경심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비록 본인은 이글을 쓴 종밀의 박식과 수행력을 매우 존경하나 종밀의 글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의문이 가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한편으론 종밀의 글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학식이 부족하고 수행정도가 낮음을 대신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굳이 이를 숨기지 않고 종밀의 견해에 의문이 가는 점을 일단 제시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노력 끝에 본인의 오류와 종밀 및 도서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시정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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