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핵심인재육성을 위한 Succession Plan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Succession Plan

1. 목적 및 필요성

Succession Plan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의 주요 직위(Key Position)의 승계와 핵심인력에 대한 경력개발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Succession Plan은 미래의 경영을 책임질 차세대 Top Manager의 체계적 육성과 현재 혹은 미래의 주요 직위를 담당할 승계 후보자(Successor Candidates)를 선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GE의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은 이러한 Succession Plan의 예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 기업에서도 예비경영자 Pool을 구축하고, 주요 보직에 대한 관리 등 초보적인 수준의 Succession Plan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여러 기업에서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Succession Pla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즉,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인재의 발굴, 육성, 유지, 활용 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Succession Plan은 핵심인재를 위한 CDP(경력개발제도)라고 할 수 있다.

2. 개념 및 기대효과

Succession Plan은 핵심 직위(Position)별로 유능한 인재(High Performance Leader)를 조기에 발굴하여, 이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육성하며, 배치하는 등 일련의 종합적인 핵심인재 개발활동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승진이나 공백을 메우는 배치와는 다른 차원의 개념이다. 즉, 장기적으로 기업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개발한다는 보다 폭넓은 개념이다.
이러한 Succession Plan은 여러 가지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져온다.
첫번째 효과는 언제라도 핵심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리더십을 확보하는 등 차세대 리더의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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