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과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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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루터와 칼빈의 두 인물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나 교리적으로나 교회사에 있어서 큰 산맥을 이룩했던 인물들인 것이다. 이 두 사람에 의해서 지금의 개혁주의 교회들이 생겼다고 말을 해도 전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너무 형식 위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으며, 또한 너무 율법으로 만 나아가지도 않는 기초를 제공했던 인물들이란 생각을 가지게된다.
특히 많은 이룩한 일들 가운데 핵심인 칭의론과 성화론에 관하여, 바른 토대를 이룩한 것은, 더욱더 큰 업적이라 하겠다. 칭의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을 것이며, 성화론의 개념이 없었더라면, 그리스도인들이 과연 바른 생활을 이룩하여 나아갔을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따라서 이번의 기회를 통하여, 칭의와 성화의 개념의 바른 정립을 이해하고, 루터와 칼빈의 주장의 차이점을 통하여, 각각의 주장된 내용을 토대로 내 신앙에 있어서 보다 나은 성숙을 이룩하는데, 그 의미와 관점을 두고자 한다.
이제부터 칼빈의 성화에 대하여, 루터의 성화론에 대하여 서술한후, 루터의 칭의론과 칼빈의 칭의론을 서술한 후, 그 차이점을 서술하려한다. 서술 방법에 있어서, 차이점과 결론에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받아들여진 개념을 바탕으로하여 서술해 나갈 것이다.

. 본론

1.칼빈의 성화론
성화를 의인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이 성화는 먼저 회계를 요청하는 것으로, 진정한 회계를 통해 외적 행동 뿐 아니라 영혼 자체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죄에서는 죽고 그의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에 동참하는 것이므로, 또한 성화는 바로 이 연합된 생활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리스도인은 죄의 종으로부터 자유하기위해 성화의 생활을 가져야 한다.1)1)민영식,“칼빈의 성령론”,한신대신대원 학사 학위논문(1983학년도),pp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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