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 전주 공장을 다녀와서

Hite 전주 공장을 다녀와서

무척이나 흐린 날씨에 갑작스럽게 Hite 전주공장으로 견학을 가게 되었다. 산업시찰이라는 명분도 있었지만 약간은 호기심으로 또 약간은 설레임으로 떠나게 되었다. 생각과는 달리 전주에 있지 않고 이리에 있었던 Hite 공장. Hite 공장은 전국에 3군데가 있다고 한다. 서울의 영등포 공장, 오늘 견학을 하게된 이곳 전북의 이리 공장 그리고 마산 공장이다. 앞으로 강원도 홍천에 제 4공장을 건립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은 무엇일까 국내 맥주 시장에서 두산에 눌린 조선맥주의 재도약의 의지를 난 보고 싶었다. Hite라는 하나의 상품으로 맥주 시장을 뒤집어 놓은 조선맥주. 기업을 되살릴 수 있다는 그런 의지 하나로서 난 크게 생각하고 싶다. 얼마나 경영정책이 중요한지 그리고 기존의 억압된 사고 방식보다는 약간은 개방된 사고 방식상에서 얼마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그런 것들이 오늘 내가 새롭게 다가선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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