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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와 끼리

지은이 정유성은 1956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출생신고를 했으며 강원도 양구 등지를 떠돌며 자랐다.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할 당시는 유신시대의 긴급 조치 령이 내려진 살벌한 시대였다. 헝클어진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검정고시 야학, 노동 야학 등을 전전하다 뜻이 맞는 몇몇 학생들과 해송보육학교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 가을, 도망치듯 독일 유학행을 감행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다시 '교육'을 전공하게 됐다.
교육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유럽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 평화, 환경, 성 평등, 통일이라는 삶의 중요한 테마들을 배우고 익혔다. 지금 연구하고 있는 남성학과 사회교육, 평생교육, 교육사회학, 평화교육, 성 평등 인간학, 청소년문화론 등이 모두 그 테마의 연장선상에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 적을 두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파트는 ‘남성문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아버지로서의 남성, 남편으로서의 남성, 사회 지배자로서의 남성 등의 관점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 하고 있다. 두 번째 파트는 ‘남성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남성의 성에 대한 정체성과 그 발생 시점부터의 문제점에 대해 주로 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성 담론’이란 앞서서 지적했던 남성의 문제점들의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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