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수단 지원



Ⅰ. 서 론

오늘날 많은 국가들의 정책 목표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는 “개인이 자기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와의 조화 속에서 자기의 복리를 증진하고자 생활, 건강 및 사회 관계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적 써비스, 제도의 체계로 정의할 수 있다. 즉, 개인 생활에 저해를 가져오는 생활 환경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인간의 적응적 욕구 능력과 손상된 환경의 특성들 간의 보다 나은 조화를 이루도록 인간의 극복 양식을 강화시키고 그가 처한 환경을 개선하는 일이므로 이는 인간이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과 일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체적인 기동성과 공공건물, 대중 교통 수단 이용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는 것은 공동체(이웃, 도시, 국가)의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것으로 사회가 주는 혜택을 무리고 사회의 요구에 기여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나 상징적으로 한 문화 안에서 어느 곳이든 이동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는 정상적이고 표준적 인간을 중심으로 계획, 개발되고 왔으며, 또 도시화는 좁은 공간에 보다 밀집되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수평적인 이동보다 수직적인 이동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신체적 손상과 기능장애로 인하여 환경과의 상호 작용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경험하게 되는데, 특히 장애인에 대한 일반의 그릇된 편견이나 일상생활의 제약 및 현행 제도상의 문제들을 비롯하여 교통, 통신 설비와 공공건물 등 부족한 사회 물리적 환경과의 상호 작용에서 부적합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물리적 장애는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과 문화적 생활을 평등하게 누리는데 커다란 장애 요소로 작용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및 활동의 제한을 경험하게 되고, 이와 같은 사회 참여의 제한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격리를 경험하며, 때로는 무관심과 교육, 취업 기회의 불평등, 필요한 정조에의 접근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재활에 방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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