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이 책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을 그려내고 있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라면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만한 일들이 김지영씨에게 벌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공감하고 이 책을 찾게 되는 것인 지도 모르겠다. 사실 비슷한 나이대 이긴 하지만 전혀 환경이 다른 곳에서 자란 나란 남자는 책의 초중반 까지는 대체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책을 완독하고 난 이후에는 나름의 느끼는 점도 있었다. 그럼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자 82년생 김지영 을 만나보자.
책은 철저히 여자의 시선으로 작성이 되었다. 이 책을 가지고 우리나라 여성의 삶이 어떻고, 남자의 삶이 어떻고 남자도 힘들다, 이러한 논쟁은 참으로 쓸데 없는 에너지 소모 일 것이다. 그 이유는 방금 말했듯이 이 책은 철저하게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들의 삶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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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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